영생고 정영환 코치 “무조건 이기겠다”... '리틀 전설 매치' 코리아풋볼파크 U-18 챔피언스컵 정조준

  • 김새결 기자
  • 발행 2026-04-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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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전주영생고 정영환 코치]


전북현대 U-18 전주영생고가 거침없는 기세로 코리아풋볼파크 U-18 챔피언스컵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코리아풋볼파크 U-18 챔피언스컵’에는 올해 2월 열린 동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 4팀이 참가했다. 춘계연맹전 우승팀 충남신평고와 맞붙은 영생고는 전반 선제골을 허용했짐나 김범주의 동점골과 박도현의 역전골, 임지성의 추가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팀을 이끄는 이광현 감독이 저학년 선수들과 함께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도 고학년 선수들이 거둔 성과다.



이광현 감독을 대신해 벤치에서 팀을 이끈 정영환 코치는 경기 직후 "팀원 한 명도 빠짐없이 너무 열심히 뛰어주어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선수단의 헌신에 공을 돌렸다.



우승팀들이 모여 치르는 대회인 만큼 부담감이 있을 수 있었지만, 정 코치에게는 오히려 즐거운 자극이었다. 부담이 되지 않았냐는 물음에 단호히 고개를 저은 그는, "우리의 기량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우리가 가장 강할 것이라 확신했다"며 팀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내비쳤다.



이러한 자신감은 그라운드 위에서 유기적인 플레이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선수들은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정 코치는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어느 위치에 있든 제 몫을 다해달라는 주문이 주효했다"고 짚었다.



7일 결승전을 앞두고 각오를 묻는 질문에 정영환 코치는 거창한 말 대신 "무조건 이기겠습니다"라는 짧고 단호한 한마디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코리아풋볼파크 U-18 챔피언스컵 결승전은 KFATV LIVE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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