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YOUTH출신 김주형 선수 (서울중동FC) 주말리그 1라운드 4골 작렬

  • 강대희 기자
  • 발행 2021-04-07 15:33
-스페인 라리가2부팀 AD알코르콘 후배닐B팀에서 2년4개월 유럽경험.
-각 에이전트사의 표적되나??

지난 4월2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1경인고등축구리그4권역 서울중동FC 대 서울노원SKD경기에서 새로운 유망주가 탄생했다.

이 날 경기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우면서 침착한 마무리로 4골을 성공시킨 김주형 선수이다.

1R 4골로 경인고등리그4권역에서 단박에 득점순위1위로 올라섰다.
물론 팀도 첫 승을 거두면서 리그의 순위 경쟁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며 리그의 선전을 예고했다.

김주형 선수의 압권은 단연 스피드를 이용한 개인드리블에 의한 골 결정력이다,
이 날의 득점도 대부분 30-40M 이상 장거리 돌파에 의한 득점이라서 전형적인 쉐도우 스트라이커의 유형의 확실한 장점이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 라리가2부팀  AD알코르콘 후배닐B팀 소속의 김주형선수 경기장면]



2003년5월생인 김주형 선수는 수원삼성U12팀,수원삼성U15(매탄중) 출신으로 중3재학 시절 스페인으로 축구유학을 떠나 스페인 라리가2부팀 AD알코르콘 후배닐B팀에서 2년4개월여의 선수생활을 했고, 코치스텝의 인정으로 받으며 선수생활을 했다.





[스페인 라리가2부팀 AD알코르콘 후배닐B팀 소속의 김주형선수 경기장면]




2020년 코로나상황으로 어쩔 수 없이 한국으로 들어온 김주형 선수는 경기양지FC에 소속되어 2020 무학기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팀을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2021년 서울중동FC로 이적하면서 경인고등축구리그에 첫 등장을 한 김주형 선수의 데뷔전은 4골을 성공시키는 원맨쇼로 새로운 유망주의 탄생을 예고했다.

김주형 선수는 183CM의 탄력있는 신체적 조건으로 타 선수보다 긴 다리를 이용한 한 템포 빠른 스피드가 돋보이는 선수로서 골 문전에서의 결정력도 높은 선수라고 할 수 있다.

경기영상을 본 축구전문가들은 요즘 대부분의 선수들이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성장하는 데 비해 김주형 선수는 타 선수와 비교해 경쟁력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했다.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주형 선수의 다음 경기는 4월9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리는 인천의 강팀 인천남고와의 경기이며 상대적으로 강팀을 상대해서 어떤 플레이를 펼치는 가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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