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로축구연맹. 부산아이파크 조성환 감독]
부산아이파크는 올 시즌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변화의 중심에는 조성환 감독의 선택이 있고, 그 선택을 선수단이 결과로 증명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조합의 완성도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크리스찬과 김찬은 개막 이후 꾸준한 호흡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최예훈은 시즌 첫 선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선택의 이유를 보여줬다.
여기에 백가온까지 서울이랜드전과 대구전에서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 루트의 다양성을 더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부산은 개막 이후 3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경기 10득점, 리그 최다 득점. 단순한 수치가 아닌, 경기를 주도하는 팀으로의 변화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전술 변화 이후 수비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포백 전환 속에서도 수비 집중력은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볼 획득 363회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전방 압박과 수비 전환의 완성도를 입증했다.
장호익과 우주성이 2m 장신 데커스를 상대로 보여준 대응은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대구FC전에서는 47회의 클리어링을 기록하며 상대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이제 부산은 충북청주 원정에 나선다. 양 팀의 맞대결은 늘 팽팽했다. 2023년 세 차례 맞대결이 모두 무승부로 끝났고, 이후에도 쉽게 승부가 갈리지 않는 흐름이 이어졌다.
2025시즌 역시 부산이 1승 2무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지만, 내용은 매번 치열했다.
부산은 이번 경기를 통해 흐름의 주도권을 더욱 분명하게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무한 공격’ 축구를 앞세운 부산이 충북청주와 경남FC로 이어지는 2연전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조성환 감독의 선택이 다시 한번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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