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7일 열린 2026 K3리그 FC강릉과 울산시민축구단의 경기 모습.]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성인 축구 3,4부리그 K3리그와 K4리그가 이번 주말 킥오프했다.
2026 K3리그와 K4리그가 3월 7일과 8일 일제히 열렸다. 이번 시즌 K3리그에는 14개팀, K4리그에는 13개팀이 참가한다. K3리그와 K4리그 모두 3월부터 11월까지 정규리그 경기가 치러진다. K3리그는 팀당 26경기, K4리그는 팀당 24경기를 치르게 된다. K3리그의 경우 라운드별 일부 경기는 해외에서 FIFA+(국제축구연맹 FIFA의 OTT 플랫폼)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K3리그는 올해 K리그2 라이선스를 신청한 5개 팀(FC목포, FC강릉, 춘천시민축구단, 대전코레일, 시흥시민축구단)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 중에서는 대전코레일, 시흥시민축구단이 웃었다.
이번 시즌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K리그2와 K3리그 간 승강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승강 결정전은 K3리그 우승팀과 K리그2 최하위팀이 단판 승부를 벌인다. 다만 K3리그 우승팀이 정해진 기간 내 K리그2 라이선스를 취득한 경우에만 승강 결정전이 개최된다. K3리그 팀을 대상으로 한 K리그2 라이선스 심사는 6월 3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대전코레일은 8일 대전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전반 8분 춘천시민축구단 루카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김윤진이 전반 42분 동점골, 후반 12분 역전골을 연이어 성공한 데 이어 송민종이 후반 36분 쐐기골을 터뜨려 3-1 역전승을 거뒀다.
같은 날 시흥시민축구단은 정왕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김홍의 멀티골에 힘입어 이승민이 한 골을 만회한 여주FC를 2-1로 이겼다.
FC목포는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양평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5분 이현홍의 골을 정규시간까지는 잘 지켜냈으나 후반 추가시간 양평 외국인선수 덴젤에게 버저비터 페널티킥골을 얻어맞으며 1-1로 비겼다.
창원FC와 당진시민축구단의 경기에서는 창원이 후반 20분 이종훈의 결승골을 잘 지켜 올해 승격한 당진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전날 7일 경기에서는 부산교통공사, 울산시민축구단, 경주한수원이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K4리그는 신생팀 금산인삼FC와 진천HR FC의 승리가 눈에 띈다. 이번 시즌 K4리그에는 총 5개(제천시민축구단, 진천HR FC, 금산인삼FC, 서산FC, 함안군민축구단)의 신생팀이 참가하는데 그 중 두 팀이 웃었다.
진천HR FC는 8일 기장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기장군민축구단과의 신생팀 맞대결에서 홍현승의 선제골, 김태양의 추가골에 홍수호의 멀티골까지 더해져 4-0 완승을 거뒀다.
금산인삼FC는 7일 금산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문슬범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김건우가 한 골을 만회한 평창유나이티드를 2-1로 이겼다.
한편, 기존에 실시되었던 K3와 K4리그간 승강제는 개편된다. 기존의 K4리그 우승팀 자동 승격과 K3리그 최하위팀 자동 강등 제도는 폐지된다. 앞으로 K4리그 팀 가운데 승격을 희망하는 팀은 해당 시즌 6월 30일까지 승격 의사를 밝혀야 하며, 승격 의사를 밝힌 팀이 K4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자동 승격된다. 해당 팀이 2위를 기록할 경우에는 K3리그 최하위팀과 승강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또한 K3리그가 16팀 체제로 안착할 때까지는 자동 강등을 시행하지 않는다.
2026 K3리그 1라운드
# 3월 7일
부산교통공사 2-0 포천시민
FC강릉 0-2 울산시민
경주한수원 1-0 전북현대 N
# 3월 8일
창원FC 1-0 당진시민
대전코레일 3-1 춘천시민
FC목포 1-1 양평FC
시흥시민 2-1 여주FC
2026 K4리그 1라운드
# 3월 7일
남양주시민 1-0 거제시민
금산인삼FC 2-1 평창유나이티드
함안군민 0-2 평택시티즌
# 3월 8일
서산FC 1-6 서울중랑
제천시민 0-4 진주시민
기장군민 0-4 진천HR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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