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3월 소집 명단 발표... 강성진 등 26명 소집

  • 강대희 기자
  • 발행 2022-03-15 22:09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3월 소집훈련을 통해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울산에서 실시되는 U-19 대표팀 소집훈련에 참가할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1에서 뛰는 강성진(FC서울), 엄승민(성남FC), 이영준(수원FC) 등 프로팀 소속 선수 18명이 선발됐다. 이외 대학생이 7명이고, 수비수 조영광(보인고)이 고등학생 선수로는 유일하게 합류했다.



지난해 12월 U-20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은중 감독은 올해 1월 경주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19세 이하 선수들을 1차(25명), 2차(24명)로 나눠 6일씩 소집해 기량을 점검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 열리는 본선에 출전한다.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2023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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