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희로드킹의 2020 고교축구선수BEST5 센터포워드 부문 다섯번째 선수로 서울상문고의 박민제 선수가 선정되었다.

박민제 선수는 부천유스12세,15세팀에서 서울상문고로 진학..줄곳 중앙수비선수로 역할을 해왔다.

2020년 주기환 감독의 권유로 중앙수비에서 센터포워드로 포지션을 전환하면서 새로운 두각을 나타낸

선수이다.

182CM의 날렵한 신체조건으로 2020서울권역 고등리그에서 득점선두로 달릴만큼 공격수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검증받은 박민제 선수는 2021년 서울세종대학교에 진학을 했다.

서울세종대는 정식적인 축구부가 없는 학교로 박민제선수는 계속 축구를 하기 위해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서울 중랑축구단에 입단을 하여 성인축구무대에 도전한다.

보통의 다른 선수들이 대학무대를 마치고 성인팀에 트라이하는 것과 달이 박민제 선수는 대학을 다니면서 성인축구에 도전하는 사례로 조금은 특이한 이력을 쌓아갈 전망이다.

강대희 대표는 비록 고교졸업 후 프로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2-3년의 성인축구를 경험하고,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고 K1,K2팀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하며, 박민제 선수의 노력,성실성을 인정했다.

박민제 선수는 그 동안 수비수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공격적인 포지션에 장점을 보여준 점도 베스트5에 선정된 주요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