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수원삼성에 0대2 패배

  • 강대희 기자
  • 발행 2021-10-26 09:19
세징야, 에드가, 라마스 활약에도 불구...두 골 허용

3위로 파이널 라운드 그룹A 진출



대구FC가 24일(일) 오후 3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대구는 이날 3-5-2으로 경기에 나섰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공격수로 나서 수원의 골문을 노렸고, 황순민, 라마스, 오후성, 박한빈, 장성원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골키퍼로는 최영은이 나섰으며, 박병현, 김진혁, 정태욱이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벤치에는 김재우, 안용우, 이진용, 츠바사, 이근호, 정치인, 박성수가 대기했다.



대구는 전반 초반부터 세징야와 에드가가 좋은 공격 연계를 보이며 득점 기회를 꾸준히 만들었다. 전반 27분에는 세징야가 짧은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를 뚫고 골문 구석을 노리며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이후에도 대구는 세징야와 라마스가 상대 골문을 노리며 난타전을 펼쳤다. 계속해서 공간을 창출하며 공격 기회를 가져온 대구는 전반 내내 경기를 리드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하며 0대0으로 전반을 마쳤다.



팽팽하던 양 팀의 균형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깨졌다. 후반 1분 수원 이기제가 올린 코너킥을 골키퍼 최영은이 놓치며 실점을 허용했고 경기는 0대1이 됐다. 대구는 박한빈, 오후성 대신 정치인, 츠바사를 교체 투입하며 다시 경기 흐름을 가져오려했다. 그러나 후반 19분 헨리에게 코너킥 이후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또 한 번 실점을 내주며 경기 스코어는 0대2로 기울었다.



대구는 추가 실점 후 김진혁을 공격수로 올리며 공격의 불씨를 지폈다. 세징야도 중거리 슈팅을 노리며 추격의 의지를 드러냈다. 대구에게 몇 번의 좋은 기회가 있었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번번이 막히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대구는 득점 없이 경기를 0대2로 마치며 수원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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