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光/旅行CONTENTS] 4K THE VIEW FROM THE SKY.5 서귀포 새섬,새연교

  • 정상훈 기자
  • 발행 2021-12-20 12:19
-제주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2009년 9월 건립됐다. 국내 최초의 외줄 케이블 사장교로, 전통 고깃배 ‘테우’를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새연교-


제주 서귀포항과 무인도인 새섬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외줄 케이블 사장교로, 길이 169m·폭 4~7m이며 LED 조명시설을 갖췄다. 정식 명칭은 새섬연결보도교로, 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인연을 아름답게 맺어보자는 취지로 2009년 9월 건립됐다.

새연교는 전국 디자인 공모를 거쳐 제주의 전통 고깃배 ‘테우’를 형상화해 만든 곳으로, 차량 출입은 불가능하다. 보도교의 주탑은 바람과 돛을 형상화했으며, 교량은 서귀포의 푸른 바다와 하얀 구름이 어울릴 수 있도록 하얀색으로 채색하였다. 특히 새연교 주변에는 보행 산책로와 새섬 산책로, 뮤직 벤치 등이 설치돼 있으며, 특히 새연교를 건너 새섬을 한바퀴 도는 1.2km 길이의 산책 탐방로가 올레길 7코스와 맞물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섬-


새섬 공원은 새섬 또는 모도(茅島)라고 불리는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섬 공원이다. 억새인 새(茅)가 많아 붙은 이름이지만, 새(鳥)로 오해하여 조도(鳥島)로 오기하기도 한다. 새섬 공원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새연교라는 아름다운 다리를 건너 들어가야 하는데, 바람과 돛을 형상화한 높이 45m의 주탑과 화려한 LED 조명 시설이 있어 밤낮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섬 공원은 도보로 약 20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으며 서귀포항과 새연교의 멋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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